지난 상반기 각종 토크쇼를 휩쓸며 차세대 '예능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이준이 올 여름 '연기돌'로 돌아올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일찍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열었으나 이후 가요 활동에 매진해온 그는 올 여름 본격적인 정극 드라마 데뷔를 목표로 작품들을 검토 중이다. 이전에도 드라마 검토는 계속됐으나 이번에는 여름 출연을 확실하게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무용 전공의 섹시 가수이자, 백치미가 있는 귀여운 예능돌로 사랑받은 만큼 매우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19일 OSEN에 "이준의 개인활동은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드라마와 예능 모두 활약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이 속한 엠블랙은 아시아 투어 '블랙퍼센트(BLAQ%)'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서울과 태국 방콕, 싱가포르, 일본 도쿄,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공연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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