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부산, 대구, 광주 세 지역에서 실시한 '파이팅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세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간식을 배포하거나, 미스코리아 띠를 두른 채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며 야외 무대 공연을 홍보하는 등의 '파이팅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는 제국의 아이들이 컴백을 기념해 데뷔 초 전국을 돌며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던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팬들과 즉석 팬미팅 및 사인회를 진행했고, 16일 대구에서는 다리 부상으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멤버 문준영이 공연 도중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17일 광주 공연에서는 팬들을 무대위로 초청해 '파이팅 댄스'를 함께 추며 댄스 배틀을 벌이는 등의 즉석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9일 오후 "총 3일에 걸친 '파이팅 프로젝트'의 팬심 공략은 성공적이었다"며 "지방 투어 이후 팬 사이트 방문자 및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타제국 측은 "'파이팅 프로젝트'를 사전 계획했던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부천 지역 외 타 지역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추후 일정 계획에 있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7월 3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전국 투어를 총 망라한 대규모 컴백전야 쇼케이스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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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