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강렬한 모습 기대하세요!'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6.19 17: 14

1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M PUB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 BEER PARTY'에서 MC스나이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 힙합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언더의 수장 '가리온'이 쇼미더머니에 참여한다. 가리온은 MC메타와 나찰로 구성된 힙합 듀오로 한국 힙합신 1 세대. 한국 힙합의 전설이라 불리며 언더 힙합신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래퍼다. 가리온 MC메타는 '매주 새로운 곡을 한곡씩 편곡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적인 힙합을 고민하고 노력해 왔고 이번 기회에 우리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리온 나찰은 '워낙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가리온을 랩의 레전드라고 부르는데 가리온은 살아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전설이 아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의 색깔을 알리고 싶었다"고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녀 래퍼 미료를 비롯해 여심 녹이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힙합 대세남 버벌진트, 북치기 박치기로 유명한 비트박스 1인자 후니훈, 간지 힙합의 대명사 주석, 속사포 래퍼 더블K, 유쾌한 힙합 그룹 45RPM이 '쇼미더머니'에 참여한다.
한편,지난 5월 28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신예 래퍼를 선발하는 래퍼들의 공개 오디션이 진행됐다. 약 일천여 명의 래퍼들이 참여 했으며, 가리온 등 8개 최강 래퍼들이 심사를 진행 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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