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바보연기로 얻은 코믹 이미지, 마음에 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19 17: 03

배우 신현준이 바보연기로 얻은 코믹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신현준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보' 연기로 얻은 코믹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겸손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다가가기 쉽지만 무시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며 "그래서 바보 연기로 얻은 코믹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또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 이어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예능프로그램 '쇼킹' 진행과 학교 강의까지 정신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촬영 현장에서 쓰러지기까지 했던 신현준은 이에 대해 "자기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인 전형적 AB형 성격이라 나 스스로를 달달 볶아서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싱글인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라며 "결혼을 위한 형식적인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공개했다.
더불어 신현준은 이날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 속에서 세련되면서도 유머러스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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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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