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를 만나면 백허그를 해주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군 복무 당시 음악 프로에 씨스타가 나오면 밥도 안 먹고 '마보이'를 외쳤었다"며 보라의 진정한 팬임을 고백했다.

이어 이기우는 "씨스타 보라를 만나게 된다면 백허그를 해주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에 보라가 스튜디오에 등장, 이기우는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앞서 작년 9월 군대 전역 당시에 인터뷰를 통해 "힘든 군 생활에 씨스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해 화제가된 바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기우 외에도 김부선, 김빈우, 유인영, 한혜린, 김민희, 김도균,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입담을 과시했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ontan@osen.co.kr
'강심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