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앤블루의 멤버이자 현재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인 이종현이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세련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It's My Holida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촬영 내내 장난스런 표정과 자연스런 몸짓으로 화보 콘셉트인 혼자만의 휴가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약간은 반항적이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잘 소화한 것.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국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부산 남자 특유의 씩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사의 품격' 첫 방송 소감을 묻는 질문에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슬로우 화면을 보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들뜬 마음을 밝혔다.
또 "좋은 선배 연기자분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고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씨앤블루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에 대해서는 "서로 불만이 있는 것들은 바로 풀며 지낸다. 깔끔한 동생들 덕분에 이젠 스스로 방을 청소하는 버릇이 생겼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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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