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후니훈이 절친 하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후니훈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엠넷 '쇼미더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하가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하가 음악을 좋아하고 랩을 좋아하는 친구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미지가 굳어졌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도 아쉬운 점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니훈은 "같은 소속사인 김조한 선배도 한 번 모셨으면 좋겠다. 같은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바람을 비쳤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최강 래퍼 8팀, 가리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버벌진트, 후니훈, 주석, 더블K, 45RPM 등과 이들이 선택한 신예 래퍼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프로그램. 최강래퍼팀은 신예 래퍼들과 한 팀을 이뤄 공연을 선보이며 100% 관객들의 평가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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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