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나만 믿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6.19 20: 18

19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2사 2,3루 삼성 박석민 타석때 KIA 진해수와 교체된 최향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지난 5일 KIA와 계약을 체결한 최향남은 3차례 2군 등판(7이닝 2실점)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17일 군산 LG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승격됐다.
삼성의 우위가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KIA의 반격이 시작될까.
삼성은 미치 탈보트, KIA는 앤서니 르루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탈보트는 11차례 등판해 6승 1패에 평균자책점 3.75로 잘 막았다. 이에 맞서는 앤서니는 5승 6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2승 1패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일 롯데전 이후 2연승을 질주 중인 앤서니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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