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SK 최정의 타석때 롯데 이용훈 선발투수가 볼 판정에 아쉬워하고 있다,
롯데는 이용훈을 선발 등판 시킨다. 올 시즌 이용훈은 14경기에 등판, 53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다승, 자책점 등 롯데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록이다. 경기당 평균 투구수가 80.6개에 지나지 않지만 평균 소화이닝은 6이닝에 육박한다. 경기당 2.18개 밖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아 투구수를 줄이며 효과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SK는 신승현(29)이 나선다. 신승현은 올 시즌 단 2경기에 등판, 4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6.75만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송은범 대신 1군에 등록됐던 신승현은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주고 2군으로 다시 내려갔었다. 그러다 14일 다시 1군에 등록돼 이날 선발로 등판한다.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린 SK의 깜짝 카드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