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을까?
평년과 마찬가지로 이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도 레인부츠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레인부츠와 우의를 잘만 코디하면 빗속에서도 후줄근하지 않고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빗속 스타일링의 고수는 누가 뭐래도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KBS 2 ‘청춘불패’의 소녀시대 써니, 쥬얼리 예원은 깜찍한 우비와 레인부츠로 스타일을 살려냈다. 써니는 옐로우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핑크컬러에 도트무늬가 곁들여진 바닐라비 우비를 허리에 맸다.
써니처럼 포인트 컬러로 스타일링에 힘을 줬다면 다프나 위너 메탈릭 네이비 컬러의 레인부츠를 매치하면 좋다. 네이비 컬러는 발랄한 옐로우에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예원은 카무플라주 패턴의 바닐라비 우비와 네이비 톤의 트레이닝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냈다. 예원처럼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는 옐로우 컬러의 레인부츠로 포인트를 주면 눈에 띄면서도 발랄하다.
상의의 패턴을 고려해 장화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선택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컬러를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다. 또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어 장마철에도 여성미를 잃지 않을 수 있다.
yel@osen.co.kr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