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이영은-윤세아, “트렌드를 입고싶다면 이들처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6.20 08: 35

패션 기사를 많이 본 독자라면 기자들이 줄기차게 말하는 올 S/S 트렌드를 어떻게 입을 것인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올 S/S 트렌드는 파스텔컬러, 비비드한 컬러, 플라워 패턴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쉽지 많은 않다.
단조로운 색감과 패턴이 없기 때문에 신중히 스타일링을 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을 경우 워스트(?) 패션을 감수해야 한다.

이럴 땐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살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그들은 어떻게 입었을까.  
 
▲ ‘파스텔컬러’ 이영은
 
배우 이영은이 부산역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의 패션 또한 주목을 받았다. 
이영은은 18일 지인이 “부산역 도착 KTX패션 좋은데? Good!! 몸이 길쭉길쭉 시원시원 하구나”내용으로 게재한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로 가져와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편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트레블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체로 무채색으로 이뤄진 이영은의 룩에서 단연 핑크색 티셔츠가 눈에 띈다. 올 S/S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의 핑크를 시크한 무채색에 매치해 무게는 지키면서 개성을 살린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이영은이 입은 이 티셔츠는 아메칸어패럴 제품이며 가격은 3만 8000원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로디나트 제품의 카키색 롱스트랩 면 가방(9만 8000원)을 착용해 단색의 지루함을 탈피했다.        
▲ ‘플라워 패턴’ 유이
 
올 여름 휴가철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유이가 보여주는 서머 원피스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KBS ‘뮤직뱅크’에서 유이는 매회 시원한 서머 원피스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이는 컬러풀한 색감, 진주목걸이, 블링블링한 브레이슬릿으로 여름 철 허전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에지를 더한다. 특히, 트렌드가 반영된 쥬시꾸띄르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37만 8000원)는 어떤 액세서리 보다 시선이 먼저 간다.
이 룩에 웨지힐과 큰 코사지로 멋을 낸 챙이 있는 모자를 추가로 매치한다면 휴가철 우아하고 맵시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비비드컬러’  윤세아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섹시 미녀 골퍼 홍세라(윤세아)는 과감한 패션으로 시처장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홍세라는 섹시 콘셉트에 걸맞게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주로 사용해 관능적인 미를 자아낸다. 또 바디 라인을 강조하는 큐롯 스커트로 명품 바디라인을 드러내 홍세라표 라운딩 룩을 완성시켰다.
홍세라의 라운딩 룩을 살펴보면 올 S/S 트렌드가 역시나 묻어있다. 주로 레드 컬러를 사용해 도발적인 매력과 육감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홍세라는 트렌드가 반영된 라운딩 룩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  여성 골퍼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홍세라의 매력을 ‘업’ 시켜주는 사진 속 PK티셔츠는 레노마 스포츠의 제품이며, 가격은 12만 4000원으로 알려졌다.    
junbeom@osen.co.kr
SBS '신사의 품격', KBS '뮤직뱅크', 이영은 싸이월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