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수준급의 디자인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차형사'에서 영재가 입었던 첫번째 의상 스케치에요. '차형사' 100만 돌파됐다는 소식에 최초로 공개해요. 제 스케치 어때요?"라며 직접 그린 스케치를 게재했다.
앞서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에서 허당 패션 디자이너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선보인 것.

특히 허당 디자이너답게 첫 등장부터 누구보다 앞서 나간 화려한 메이크업과 아방가르드한 패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성유리가 첫 장면에 나온 핑크 의상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차형사' 100만 돌파 기념으로 자신이 직접 참여한 의상의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한 것.
이를 본 네티즌은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완전 팔방미인", "얼굴도 예쁜데 그림도 정말 잘 그리네", "영화 속 성유리가 입고 나온 옷들. 누가 그렇게 소화할 수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차형사'는 지난 5월 30일 개봉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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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미투데이, '차형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