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단장 황열헌)이 선수들의 인격과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한다.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모비스 용인체육관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20일 '프로를 위한 매직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정관념에서 벋어난 창의적인 사고를 마술을 통해 배워보는 함현진 마술사의 첫 강의가 열린다. 마술 강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워보고 싶은 강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주차부터는 홍혜걸 의학전문 칼럼니스트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을 비롯해 개인과 조직의 비전을 도자기판에 직접 담아보는 강낙천 교수의 '도판체험', 양종석 강사(미래에셋생명)의 '건강한 자산관리 노하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모비스 선수단 교육은 팀워크, 마인드컨트롤, 스피치클리닉 등을 비롯하여 은퇴 후 설계를 위한 재테크, 부동산, 창업 등으로 이루어져왔다. 또한, 허영호, 양준혁, 강원래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명사들의 특강을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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