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오는 7월 19일 개봉 '확정'..진짜 범인은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20 09: 56

영화 '이웃사람'이 오는 7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8명의 이웃사람 중 과연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본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배우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그리고 천호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오는 7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티저 포스터가 강산맨션에 거주하는 평범하면서도 비밀을 가지고 있는듯한 이웃사람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사건 발생을 암시하고 있다면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본 포스터는 이웃집 소녀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하고 연이어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서서히 범인을 눈치채기 시작하는 이웃사람들의 은밀한 불안과 공포가 묘사돼 있다.
8명의 이웃주민과 희생당한 한 명의 무고한 소녀의 얼굴은 저마다 범인과의 연결고리를 가지며 다가오는 공포를 감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성애 연기 1인자인 월드스타 김윤진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점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새론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주목할만한 '이웃사람'의 본 포스터는 '이웃사람들이 놈을 눈치채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로 이후 사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네티즌은 "캐스팅 완전 좋다. 진짜 기대된다", "소름 돋네", "이거 만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영화로 나오는구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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