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파티룩의 포인트는 ‘주얼리’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20 11: 18

에너제틱한 여름은 파티를 즐기기 좋은 시즌이다. 파티 분위기를 100% 만끽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주얼리를 선택해야 한다. 주얼리로 한층 완성된 패션은 자신감을 더해주니 지금 당장 파티 룩의 핵심인 주얼리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 풀 사이드 파티, 스포티브한 주얼리
 
워터 파크 혹은 호텔에서 열리는 풀 사이드 파티에 참여했을 때 비키니와 핫팬츠 아이템은 필수다. 여기에 스포티브한 감각의 눈부신 에시드 컬러 주얼리를 매치하면 스타일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진다.
네온 컬러가 활용된 엑티브한 감성 주얼리는 올 여름 빼놓을 수 없는 화두로 파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기에 베스트다. 이러한 풀 사이드 파티에선 물에 젖기도 하고 흥겨운 음악소리와 함께 춤을 추는 등 움직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찰랑이는 디자인의 주얼리는 불편할 수 있다.
때문에 안정감 있는 원 버튼 귀걸이나 물에 강한 젤리 스트랩 손목시계를 활용하는 것이 스타일과 실용성을 살리는 스마트한 방법이다. 컬러 원석이나 촘촘한 크리스털이 돋보이는 팔찌를 레이어드 해 연출하면 화려한 워터 풀 파티 스타일의 완성이 가능하다.
▲ 야외 디너파티, 에스닉 스타일의 주얼리
 
리조트 혹은 야자수가 있는 휴양지에서 즐기는 칵테일, 와인, 디너파티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서는 에스닉 스타일의 주얼리가 기본이다. 이번시즌은 볼드한 에스닉 주얼리가 트렌드.
속이 살짝 비치는 얇은 시폰 드레스나 이국적인 스타일의 랩 원피스에 고전적인 분위기의 세심한 수공예 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귀걸이, 반지 등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2~3 줄이 한꺼번에 레이어드 된 디자인의 목걸이는 화려함을 더해주고, 플라워 모티브의 에나멜 장식이 돋보이는 목걸이는 빛에 반짝여 더욱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골드 컬러의 주얼리는 여름철 태닝 된 피부 톤과도 잘 어울려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시켜 준다. 이러한 에스닉 무드의 주얼리를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의 맥시 드레스, 에나멜 네일, 페디큐어와 함께 스타일링 해 편안하고 감각적인 룩을 완성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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