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3kg 초경량 1인용 '퓨파 텐트' 출시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6.20 11: 44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나홀로 캠핑족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에 발 맞춰 초경량 1인용 텐트 ‘퓨파 텐트’를 출시했다.
퓨파 텐트는 2.3kg에 불과한 초경량 텐트이지만 강한 바람에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게끔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 돼 외부 저항에도 안전하다.
40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하고,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 방수력이 뛰어나 웬만한 물기는 손으로 한번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제거된다.

또한 전면부의 두 방향 공기 순환 시스템이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할 때 실내 습기로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
밀레 마케팅 본부 박용학 이사는 “최근 거세진 캠핑 열기는 가족, 동호회 단위의 오토캠핑족에서부터 시작됐지만, 그에 못지않게 혼자 경량 캠핑도구를 메고 도보여행이나 산행을 떠나는 ‘나홀로 캠핑족’ 역시 증가 추세”라며 “아무리 단출하게 여장을 꾸려도 배낭에 짊어져야 하는 만큼 1인용 텐트는 무게가 관건인데, 밀레 퓨파 텐트는 케이스까지 포함해 2.3kg의 무게와 직관적인 설치 방법으로 나홀로 캠핑족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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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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