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에서 바캉스 룩이 되기까지 ‘1스타일 2코디’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20 16: 20

무더운 여름이 또 성큼 다가왔다. 무더위와 습한 장마가 남아 있음에도 왠지 마음이 들뜨는 이유는 이를 잊을 만한 달콤한 시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어서 아닐까.
휴가 하면 왠지 쇼핑부터 해야 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목록을 정리해보지만 풍족하지 못한 주머니사정에 이네 현실로 돌아오고 만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스마트한 정보가 있다.
같은 아이템이지만 연출하는 아이템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일상 라이프스타일 뿐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뽐낼 수 있는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롱 원피스 & 언밸런스 스커트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롱 원피스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여기에 앞 뒤 기장이 다른 언밸런스한 스커트 또한 올 여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아이템들은 평상시에는 야상 베스트, 웨지 슈즈 등과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반대로 휴양지에서는 밀짚모자, 플립플랍 슈즈 등과 함께 코디하면 세련된 리조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마린 스트라이프와 매시, 레이스 소재 아이템
 
마린 스트라이프와 매시 소재 아이템은 여름철 꾸준히 인기를 끌 고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마린 스트라이프는 평상시 스커트와 코디해 시크한 프렌치 룩을 연출하다 휴양지에서는 데님 팬츠, 화이트 팬츠 등과 코디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매시와 레이스 소재 아이템은 일상에서는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시스루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휴양지에서는 페도라, 샌들 등과 매치해 리조트룩을 연출하거나 수영복 위에 가볍게 입어 비치웨어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 화려한 프린트 티셔츠 & 쇼트팬츠
 
올 여름 화려한 아프리카 프린트와 숏 팬츠 또한 눈에 띄는 인기 아이템이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의상이 가벼워짐에 따라 티셔츠와 팬츠 코디로 가볍게 코디  하기가 쉽다.
이때 티셔츠는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 포인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하의는 몸에 딱 붙는 숏 팬츠를 선택하면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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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앤질, 10+잭앤질, J&NY, 허니슈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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