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타임슬립해도 살아남을 스타 1위..2위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0 15: 56

개그맨 유재석이 어느 시대로 타임슬립 해도 잘 살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혀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어느 시대에 타임슬립해도 잘 살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총 3,268표 중 1,106표(33.8%)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번뜩이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어느 곳에 가더라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변과 무리 없이 어울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어 개그맨 김병만이 605표(18.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코너를 통해 각종 한계에 도전하며 진짜 '달인'에 등극한 그는 최근에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아프리카와 바누아투 등의 오지로 떠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3위에는 503표(15.4%)로 개그맨 강호동이 뽑혔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이끌며 전국을 누빈 강호동은 여러 돌발상황에서도 빠른 순발력과 카리스마로 이를 해결하면서도 웃음을 결코 잃지 않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룹 리쌍의 개리, 방송인 노홍철, 배우 차태현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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