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뮤지션 코티에, '슈퍼!소닉' 내한공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6.20 16: 09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팝 뮤지션 고티에(Gotye)가 '슈퍼!소닉(Super!Sonic)을 통해 내한 공연을 펼친다.
'슈퍼!소닉'은 20일 오후2시 서울 남산 소월길 랑고로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2차 라인업으로 고티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고티에는 지난 4월 초 발매된 싱글 '썸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Somebody that I used to know)'로 2개월만에 유튜브 총 조회수 2억 4천만건을 기록하고 빌보드 8개 부문 차트 석권은 물론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적인 초대형 뮤지션으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슈퍼!소닉'은 이와 함께 국내 라인업으로 자우림,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도 공개했다.
'슈퍼!소닉'은 이에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kins), 신스 팝(Synthpop)의 거장 '뉴 오더(New Order), 2011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오른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등을 공개한 바있다.
피엠씨 네트웍스(대표 최성욱)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공동 주최하고 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슈퍼!소닉'은 일본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한 행사로 록, 재즈 등 특정 장르에만 편중된 축제가 아닌 팝, 록, 일렉트로닉 뮤직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슈퍼아레나 콘서트 형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오는 8월 14~15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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