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과거 알코올 중독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김보성은 최근 채널A ‘쇼킹’ 녹화에서 “과거 전 재산을 주식으로 잃었던 경험이 있다”며 “또 의리라는 이름 아래 술을 많이 마셔서 알코올 중독까지 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때는 술을 안마시면 급격하게 기분이 우울해졌다. 술이 없으면 정말 못살겠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고 당시의 심각했던 상태를 설명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김보성은 죽을 뻔 하기도 했다. 김보성은 “술을 먹고 잠을 잔 후 술이 깼다고 생각을 하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에 부딪혀 사고가 난 적이 있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해 “알코올 중독에 전 재산을 탕진한 나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존경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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