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건창아! 잘했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6.20 19: 58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주자 1,2루 두산 정수빈의 땅볼을 넥센 2루수 서건창이 잡아 1루로 송구해 실점 위기를 막았다. 4회를 마치고 넥센 선발 김병현이 서건창의 엉덩이를 글러브로 치고 있다.
전날(19일) 3-4로 두산에게 패한 넥센은 20일 ‘핵잠수함’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병현은 한국 무대 복귀 후 첫 잠실구장 등판인 이 날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국내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현재 김병현의 시즌 성적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 중이다.
이에 두산은 5선발 김승회를 선발로 출격시킨다. 김승회는 올 시즌 1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넥센과 두산은 LG와 함께 공동 3위로 서울 세 팀이 3위 자리에 올라있는 상태다. 6위 삼성과도 게임차 없이 1리 차로 6위에 위치한 상태로 두산과 넥센 모두에게 무척 중요한 경기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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