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영,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중도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20 20: 42

넥센 히어로즈의 리드 오프 장기영(30)이 도루 시 입은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중도 교체되었다.
장기영은 20일 잠실 두산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 2도루로 활약한 뒤 6회말 수비서 오윤과 교체되었다. 2도루를 성공시키며 리드 오프로서 제 역할을 했으나 이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 부위에 통증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장기영의 교체 사유에 대해 "도루 당시 슬라이딩 과정에서 옆구리에 통증을 입었고 계속 뛰다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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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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