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이것이 관록이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6.20 21: 07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주자 1,2루 두산 고영민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넥센 이정훈이 고영민을 삼진아웃으로 잡은 후 서건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전날(19일) 3-4로 두산에게 패한 넥센은 20일 ‘핵잠수함’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병현은 한국 무대 복귀 후 첫 잠실구장 등판인 이 날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국내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현재 김병현의 시즌 성적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 중이다.
이에 두산은 5선발 김승회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김승회는 올 시즌 1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넥센과 두산은 LG와 함께 공동 3위로 서울 세 팀이 3위 자리에 올라있는 상태다. 6위 삼성과도 게임차 없이 1리 차로 6위에 위치한 상태로 두산과 넥센 모두에게 무척 중요한 경기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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