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남자만의 고통...응급처치는 엉덩이 두드리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6.20 21: 14

20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1,2루에서 LG 김태군이 한화 강동우의 내야안타에 홈으로 쇄도한 김경언을 태그아웃시키는 과정에서 급소를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우완 송창식(27)을, LG는 좌완 이승우(24)를 선발로 내세운다.
송창식은 올해 9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28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대전 롯데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올해 LG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이승우는 데뷔 첫 승의 여세를 몰아 2승 도전에 나선다. 올해 11경기에서 1승5패 평균자책점 4.67.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왔다. 지난 4월 19일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청주 경기에서는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진 이승우는 지난 2일 잠실 경기에서는 4⅓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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