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김선아에 취중고백 "내 첫 여자"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0 23: 32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이장우가 김선아에 대한 진심을 깨닫고 취중 고백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 7회에서 박태강(이장우 분)은 황지안(김선아 분)과 조은성(박건형 분)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혼란스러워하던 박태강은 황지안에 대한 결국 자신의 진심을 깨달았다.
박태강은 황지안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자신이 아이 아빠일 것이라는 짐작을 했다. 동시에 황지안에게 더욱 관심이 쏟던 박태강은 황지안의 집에 조은성이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강은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반지를 황지안에게 선물하려고 했으면서도 "누가 황지안 좋대?! 몰라! 나도!"라고 발끈하며 어린아이 같은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박태강은 회사 회식 자리에서 황지안에게 주어진 술잔을 대신 마시며 흑기사를 자청했다. 또 술에 취해 황지안에게 "당신은 아무렇지 않을 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내 첫 여자니까"라며 과감하게 애정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제 황지안-박태강 애정전선 급진전 하는 건가?", "그동안 계속 발뺌하더니 취중 고백이 역시 제일이다", "황지안-박태강 알콩달콩 어서 이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지안-박태강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지안은 아이 아빠인 박태강의 IQ, 건강 상태, 외양을 은근슬쩍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jumping@osen.co.kr
'아이두 아이두'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