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김지혜, 강유미 견제 "다시 관심받고 싶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1 00: 36

개그맨 김지혜가 양악의 아이콘으로 강유미가 부상하자 다시 관심을 받고 싶어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에 양악 수술을 받았을 때는 관심이 너무 집중되니까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강유미에게만 관심이 쏠리니까 다시 관심을 받고 싶어졌다"고 고백했다.
계단식 외모 변천사를 가졌다는 김지혜는 "저는 차츰 조금씩 위로 올라가다가 양악수술에서 조금 더 뛰었는데 강유미는 한번에 확 뛰니까 더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강유미와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유세윤은 "저는 갑자기 강유미의 얼굴이 달라지니까 못 받아들이겠더라"며 "뭐라고 말은 안하고 계속 흉내를 냈다"고 짓궂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지혜는 "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니라 의료 행위"라며 "어떤 치과는 미적으로 남용을 해서 문제인데 전신마취를 하고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아야 하는 큰 수술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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