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와 지난 4월부터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힌 최진혁이 두 사람의 열애를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진혁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중이어서 제 생각을 직접 전달할 수 없었기에 이제서야 일을 마치고 글을 씁니다"라고 운을 뗐다.
최진혁은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어요.. 갑작스럽게 기사가 먼저 나가고 해명을 하는 것 같은 상황이 돼버렸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라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제 많은 분들의 축하메시지와 응원 글에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하루였어요^^"라며 "긍정적으로 예쁘게 봐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항상 저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알려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진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후 OSEN에 "'내 딸 꽃님이' 막바지 촬영 때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난 지는 두 달 정도 됐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 때문에 두 사람이 못 만난지 꽤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마 '파스타', '괜찮아 엄마딸',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내딸 꽃님이'에서는 손은서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06년 CF로 데뷔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와 드라마 '욕망의 불꽃', '스파이명월', '내딸 꽃님이', '사랑비'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 동해와 소개팅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지현우-유인나, 인교진-서우 등과 같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스타 커플 탄생이 줄을 잇고 가운데 최진혁-손은서 또한 열애를 인정하면서 스타 커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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