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귀여운 이 남자 탐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21 08: 12

이장우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 '철벽녀' 김선아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황지안(김선아)의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 궁금해하며 점점 그녀에게 마음을 뺏기는 박태강(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지안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박태강은 자신의 할머니 유품인 반지를 들고 지안에게 프로포즈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그때 황지안의 주변에 조은성(박건형)이라는 남자가 있음을 알게되고, 그때부터 다시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이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태강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지안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점심을 거른 지안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회식자리에서 지안 보라고 열창을 하는가 하면, 지안 대신 흑기사를 자청하고 나서며 지안이 술을 먹지 못하게 막는 모습을 보였다.
태강은 결국 술김에 점점 지안이 좋아지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이장우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특히 띠를 머리에 두르고 2PM의 'HEARTBEAT'를 열창하는가 하면, 볼을 발그레하게 칠한채 취중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귀요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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