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임슬옹과 주고받은 문자 공개 '끈질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21 09: 33

그룹 2PM의 준호가 2AM의 슬옹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준호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슬옹이 형이 자꾸 날 괴롭힌다"라며 "그리고 새벽 두시에 뭘 먹자고 한다. 친구도 없나보다"라는 글과 함께 슬옹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슬옹은 새벽2시, 준호에게 끊임 없이 맥주와 꼬치를 먹으러 가자고 설득하지만 준호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이어 슬옹은 이날 오전 "딱 걸렸어. 자 이제 굿나잇 하자"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문자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슬옹이 공개한 문자에서는 두 사람의 입장이 뒤바뀌어 있어 웃음을 안긴다. 준호는 슬옹에게 내일 축구를 하러 가자고 애원(?)했지만 슬옹은 미팅과 녹음 등의 스케줄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맥주는 안 마신 건가", "축구는 하러 가기로 한 건가", "두 사람 티격태격 하는 모습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youn@osen.co.kr
준호, 슬옹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