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햄스트링 부상...잉글랜드전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6.21 10: 09

조르조 키엘리니(28, 유벤투스)가 잉글랜드와 유로 2012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 2012 8강에 진출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AFP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수비의 축을 이루고 있는 키엘리니가 오는 25일 잉글랜드와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지난 19일 아일랜드와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탈리아의 팀닥터 엔리코 카스텔라치는 키엘리니가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8강전에 나서는 것은 힘들 것이라며 키엘리니의 결장을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AFP 통신은 이탈리아가 키엘리니의 빈 자리를 그의 유벤투스 동료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이용해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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