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영화계도 접수할까? '아이엠' 오늘(21일) 개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21 10: 04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SMTOWN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영화 '아이엠(I AM)'이 오늘(21일) 개봉한다.
'아이엠'은 SM아티스트들의 오디션 모습부터 연습생 시절, 데뷔 무대 당일의 생생한 모습, 그리고 아시아 가수 최초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오른 화려한 모습까지 담아낸 리얼 청춘 바이오그라피다.
최진성 감독은 지난 16년 간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기록한 4,828개의 테이프와 엠넷이 기록한 4,415개의 테이프들을 다섯 달에 걸쳐 일일이 기록, 정리해 선별한 영상을 영화에 담았으며, 중간 중간 아티스트들이 직접 찍은 셀프 다이어리를 삽입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아티스트들과의 밀착 인터뷰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까지도 녹여내 감동을 극대화한다. "여기가 가수 마돈나가 공연한 곳인데, 저도 꼭 훌륭한 가수가 되서 이 곳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던 14살의 보아가 실제 그 꿈을 이루게 된 장면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한편 '아이엠'은 현재 한국영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nayo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