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성지현, 2012싱가포르오픈 남녀단식 16강 진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6.21 10: 32

이현일(32, 요넥스)과 성지현(21, 한국체대)이 2012싱가포르오픈슈퍼리시즈에서 각각 남녀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이현일과 성지현은 지난 20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싱가포르오픈 슈퍼리시즈 남녀단식 32강에서 각각 일본의 미타니 미나츠와 인도네시아의 카샤프 파루팔리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현일(세계랭킹 8위)은 파루팔리를 맞아 1세트를 접전 끝에 21-18로 따내며 승기를 잡은 뒤 2세트마저 21-12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고, 성지현 역시 미타니 미나츠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2-0(21-15, 21-12) 승리를 이끌어냈다.

또한 남자복식의 유연성(26, 수원시청)-고성현(25, 김천시청) 조와 혼합복식의 유연성-장예나(23, 김천시청) 조 역시 각각 인도네시아, 호주 조를 상대로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단식의 손완호(24, 김천시청)는 인도네시아의 토미 수기아토(세계랭킹 18위)에 1-2로 져 32강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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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 국제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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