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2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65.81%는 KIA-SK(4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34.19%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28.01%) 4~5점, SK(25.26%) 2~3점 기록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KIA는 4주 동안 7개 팀과 경기를 치르며 단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거두지 못했다. 공수밸런스가 흔들리며 내내 4할대 승률에 머물러 있다. 평균 자책점 1위(3.68)의 안정된 마운드와 팀홈런 2위(55개)의 득점력에 힘입어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SK의 우세가 예상된다.
2경기 넥센-삼성전의 경우 70.67%가 홈런 가능성을 점쳤고, 29.33%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28.33%) 4~5점, 삼성(26.53%) 2~3점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넥센은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트리오를 앞세운 타선의 힘은 좋지만 이들 트리오 외엔 득점루트가 약한 편이다. 최근 들어 좀처럼 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초반 돌풍이 수그러든 모습이다. 삼성은 최근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페이스가 좋다. 장원삼, 탈보트, 고든, 배영수로 이어지는 선발 마운드의 활약에 힘입은 결과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넥센이 4승 2패로 앞서지만, 최근 분위기로 보아 양 팀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경기 LG-롯데전에서는 66.42%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3.58%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31.01%) 2~3점, 롯데(27.87%) 4~5점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꾸준히 5할대 승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이던 LG는 6월 들어 부진한 모습이다. 롯데와의 올 시즌 전적은 4승 4패로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 접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3경기 한화-두산전에서는 64.47%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5.53%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한화 2~3점(31.64%), 두산 4~5점(26.01%)이 최다 집계됐다. 두산은 니퍼트, 이용찬 등 안정된 선발진에 힘입어 분위기가 괜찮고 한화는 5연패끝에 3연승을 거두며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 / 2~3/ 4~5 / 6~7 / 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LG-롯데, 넥센-삼성, 한화-두산, KIA-SK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2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