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자 배우A가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도 생계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이 21일 발표한 ‘병역비리 근절대책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A는 2010년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감면 신청을 했고 면제를 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월수입액을 0원으로 산정해 생계곤란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A는 각종 연예활동으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억대 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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