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과 문자를 주고받은 사이라고 고백해 화제다.
혜박은 최근 진행된 '현장 토크쇼 TAXI(이하 택시)' 녹화에서 조쉬 하트넷과의 커플화보 촬영 당시의 일화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혜박은 “조쉬 하트넷이 굉장한 매너남이다. 차가 지나가면 안쪽으로 밀어주고, 입에 묻은 케이크도 닦아줬다. 내가 추워하니까 자기 코트로 따뜻하게 해 주겠다더라”고 밝히며 조쉬 하트넷의 팬인 MC 이영자를 비롯, 주변 여성들을 부러움을 샀다고. 그 뿐 아니라 “촬영 이후에도 안부문자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1일 방송될 '택시'에서는 조쉬 하트넷을 비롯한 톱 모델 혜박의 글로벌 황금인맥이 공개될 예정이다.
2005년 데뷔 이래 세계적 디자이너와 할리우드 스타, 국내 유명 연예인과 두루 우정을 쌓아 온 혜박의 경험담이 흥미롭게 전달된다는 '택시' 제작진의 설명. 혜박은 자신이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하게 해준 은인인 세계 3대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부터, ‘혜박 백’을 선물해준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대한민국의 톱스타 이효리에 이르는 인맥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그 뿐 아니라 인종차별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려야 했던 데뷔 시절 이야기부터 온라인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투명굽 워킹 이야기도 전파를 탄다. 세계 패션계의 편견을 깨고 내로라하는 디자이너 쇼 무대마다 ‘아시아 모델 최초’라는 수식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하는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이 23세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된 사연도 전파를 탄다. 남편을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하자고 고백했던 이야기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사랑을 키운 열애담을 통해 그 동안 국내 팬들이 궁금해 하던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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