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대본여신’ 접수..어딜가나 미모 자체발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21 14: 27

배우 홍수현이 대본여신 대열에 합류했다.
홍수현은 21일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 촬영 중 대본 삼매경에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홍수현은 홀로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과 극 중 공신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병준 그리고 김평중 감독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오해 받을 만한 자체 발광 미모를 뽐내며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과 진지한 눈빛을 하고 밝은 미소를 머금으며 배우,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홍수현은 ‘굿바이 마눌’의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바람직한 ‘대본앓이’로 칭찬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촬영 현장 곳곳에서 한 순간도 대본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강선아(홍수현 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아니겠냐”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에서는 현철의 품안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강선아의 모습을 차승혁(류시원 분)이 목격하게 되고 행복한 부부로맨스를 그렸던 시절과 뒤바뀌어 버린 구도에서 엔딩이 되면서 러브라인의 혼선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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