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성적도 UP! 벤치도 UP!'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6.21 14: 33

'성적도 UP! 벤치도 UP!~'.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주시(시장 송하진),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과 함께 협력추진한 선수단 벤치 공사를 마무리 했다.
그동안 W석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민원에 대해 전주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긴급예산을 투입하여 6월 A-매치 휴식기에 반 지하 형식으로 변경작업을 실행했고, 전북은 선수단의 편안한 경기관람과 컨디션 조절을 돕기 위해 기존 포항에서 실행했던 유럽식 벤치로 변경해 설치했다.

전북은 다이모스사의 제네시스 쿠페 스포츠 시트를 특수 제작 설치하였으며, 제네시스 쿠페 시트는 고급스러운 재질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최소화해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6경기 35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2.19골을 기록하며 업그레이드된 ‘닥공 2’를 보여주고 있는 전북은 벤치 또한 업그레이드하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철근 단장은 “팬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전주시와 공단에 감사한다. 차별화된 벤치는 선수단의 경기력 제고에 도움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팬 서비스이다”며 “시트색도 전북칼라인 녹색으로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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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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