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웃음폭탄 주의보가 발동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9회는 상상 초월의 황당 미션에 단체 멘붕(멘탈붕괴)에 빠진 도전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꾸며진다.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감성 리얼리티 오디션의 면모를 보여온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9회에서 도전자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그들의 솔직한 관계로 웃음보를 자극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엄친아 도전자 박성호가 폭소를 터트리는가하면 '마스터셰프 코리아' 마스코트 서문기가 "멘.탈.붕.괴"라고 외치면서도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다른 도전자들 역시 멍하게 서서 "내가 싫은 거냐", "이걸 쓰라는 것이냐", "이번 미션처럼 깜깜해진 적이 없었다. 그냥 깜깜하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레오 심사위원도 “정신이 오락가락하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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