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아홉 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편에 출연한 김응수가 MC 고현정을 향한 시를 낭송해 고현정을 감동케 했다.
최근 진행된 '고쇼'에서 녹화에서 김응수는 아침마다 소리 내 시를 낭송한다고 밝히며 즐겨 외우던 시를 고현정을 향해 낭송했다.

모두를 위로하는 듯한 시의 따뜻한 내용과 김응수의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시 낭송을 듣고 고현정은 울컥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고현정뿐만 아니라 다른 게스트들과 방청객들 또한 김응수의 시 낭송에 따뜻한 감동을 받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응수는 지난주 방송된 '감수성의 제왕' 1편에서 평소 발성을 위해 책을 소리 내 읽는 습관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김응수를 비롯해 이종혁, 이경실, 조권이 출연한 '고쇼'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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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