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남매 그룹' 에이젝스 "구더기 수백마리와 동침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21 16: 56

그룹 카라가 소속된 DS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에이젝스가 "팬이 준 도시락 때문에 구더기 수백마리와 동침했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에이젝스는 21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얼마 전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팬이 준 도시락 때문에 구더기 수백마리와 동침을 했다"고 밝혔다.
리더 형곤은 "최근 팬들이 우리를 위해 손수 도시락을 싸서 선물해 주셨다. 우리 스태프 것 까지 모두 챙겨주시고 우리 것에는 아기자기하게 메시지도 써주셔서 다 먹은 후에도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도시락을 숙소에 가지고 왔고, 2~3일이 지나자 벌레들이 날아다녔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후에 도시락을 열어보니 구더기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본의 아니게 구더기가 진화하는 모습을 보게됐다. 결국 메시지만 벗겨내서 보관하고 도시락은 처리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데뷔 곡 '원 포 유'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미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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