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글로벌 슈퍼아이돌’만의 장점을 자랑했다.
김조한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Global Super Idol, 이하 글슈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은 바로 팀워크다”고 밝혔다.
‘글슈아’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개인 아닌 아이돌 그룹 뽑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각각 개인의 재능을 뽐내기 보다는 그룹 멤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조한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 프로그램처럼 팀별로 하는 게 없었다. 지금까지 솔로로 노래 잘하는 친구는 봤지만 팀을 하다보면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속에서 서로 잘 맞는 친구들이 만났을 때 두 배, 세 배 시너지 생긴다”며 “그래서 그것이 글로벌 아이돌의 제일 중요한 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슈아’는 K팝 한류를 이끌어갈 아이돌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국내 최초 한국, 중국, 태국 연예인 지망생들이 참여하며 총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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