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과 선덜랜드가 스웨덴의 차세대 공격수 욘 구이데티(20,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구이데티는 지난해 8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페예노르트로 임대돼 2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메리트를 감안하면 여러 클럽들이 구이데티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는 것은 당연할 터.
21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부터 구이데티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뉴캐슬도 맨시티의 공격수 욘 구이데티의 영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은퇴한 스웨덴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41)과 그의 뒤를 잇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AC 밀란)에 이어 스웨덴의 공격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는 구이데티가 올 여름 어떤 행선지를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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