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배우 공효진, 두 여신이 만났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이하 '골든12')의 김혜영 PD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골든12' 보다콘서트에 참석해 시낭송을 해주신 공효진 씨 멋졌어요. 오늘 밤11시 온스타일에서 마지막회 보다콘서트 비하인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와 공효진은 무대 위에서 서로를 마주 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이효리의 멘트에 웃음이 터진 듯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했던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공효진은 지난 10일 열린 생명사랑 콘서트 '보다(Bo;da)' 무대에 올라 자신이 직접 쓴 '동물사랑'에 대한 시를 낭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여신의 만남이네", "빵 터진 효진 씨 너무 예쁘다", "방송 안 봐도 벌써부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골든12'는 오늘(21일) 오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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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