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번' 홍성흔, 22일 LG전 1군 합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6.21 18: 04

롯데 4번 타자 홍성흔(35)이 선수단에 합류한다.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양승호 롯데 감독은 "홍성흔이 내일(22일) 몸상태를 체크해보고 괜찮으면 바로 1군에 올릴 것이다. 좋지 않을 경우는 그 다음날(23일) 등록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이날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삼성과의 경기에 지명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1군 합류 호출을 받은 홍성흔은 다음날(2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LG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홍성흔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쳤다. 상대 안승민의 볼에 스윙을 하다 오른쪽 11번 늑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다. 당초 7월 복귀가 예상됐으나 빠르게 호전되면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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