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가사곤란으로 군면제 “병역기피 아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21 18: 20

배우 조정석 측이 가사곤란으로 군면제를 받았지만 병역기피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드림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조정석 씨가 가사곤란으로 군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병역 기피는 아니다.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의 지인 역시 이날 “조정석 씨가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군 면제를 받았다”면서 “절대로 병역 기피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뮤지컬 배우 출신 김무열이 감사원 조사 결과 2010년 생계 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병무청은 김무열이 당시 생계 유지 곤란 대상자로 부적합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수용해 재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무열 측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이 사실적인 가장역할로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했다”면서 “아직 병무청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으나 조사가 필요하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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