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36, 두산 베어스)가 베이스러닝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중도 교체 되었다.
김동주는 21일 잠실 넥센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좌중간 2루타에 이은 양의지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돌다 왼 허벅지에 근육통을 호소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누상에 선 김동주는 이종욱의 1루 땅볼 때 홈 협살을 당했고 4회말 타석에서 대타 이성열로 교체되었다.
구단 관계자는 "김동주가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출장이 어려워 교체되엇다.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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