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선발 윤희상 길게 던진 것 고무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6.21 22: 00

"선발 윤희상이 길게 던진 것은 고무적이다."
핵심 좌완 박희수와 정우람이 1군 엔트리에서 동시에 빠지면서 선발 투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던 이만수 SK 감독. 선발 윤희상의 피칭에 고개를 끄덕였다.
SK는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를 2-7로 완패했다. 선발 윤희상이 6⅓이닝(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버텼다. 그러나 팀 타선은 유먼을 공략하지 못한 채 침묵 속에 승리로 연결짓지 못했다.

6월 들어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희상이 길게 던진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유먼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며 광주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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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경훈 기자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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