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얼리 하우스'가 이름 빼고 모든 걸 바꿨다는 파격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얼리 하우스'는 21일 전국 기준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동 시간 대에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각각 9.5%, 9.3%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정규 편성 첫 회를 맞은 '주얼리 하우스'는 야구 선수 출신 이종범이 출연해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주얼리 하우스'는 기존 MC 정보석 외에 지상렬, 한정수, 박재정, 박규리(카라) 등을 새로 영입해 MC진을 보강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장의 승기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 15.5%이 잡았다. 그 뒤로 SBS 드라마스페셜 '유령' 11.2%,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 8.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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