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컴백을 앞두고 완벽한 스타일 변신을 한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22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어두운 톤의 피부로 강한 남성상을 표현한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도심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한껏 표출해냈다.
이에 스타제국측 한 관계자는 “잿빛 도시 일러스트 배경은 포인트 조명을 받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도시 속에 감춰진 현대인의 어두운 내면과 일상에서 비롯된 후유증을 함축적으로 내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다음 달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 '후유증'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을 공개한다. 이는 올 초 멤버 임시완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시완 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연기돌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컴백 전야 대규모 쇼케이스를 펼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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