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멤버들에게 직접 만든 팔찌를 선물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나르샤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이 이렇게 기뻐해주니 너희들을 생각하며 한알 한알 만든 보람이 있구나. 나도 기뻐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나르샤는 "내가 만들어 준 팔찌를 차고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짓는 손가인님"에 이어 "제아의 아름다운 손목에 내가 만든 팔찌가 걸리니 할리우드 스타가 요기있네. 너도 지금 몹시 기뻐하니 내가 기쁘다", "미료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워 내 팔찌따윈 눈에 띄지도 않는구나. 넌 지금처럼 웃을때가 가장 예뻐"라는 글을 연달아 올리며 멤버들의 사진 또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나르샤가 만든 팔찌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단체 사진 속에서는 나르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코믹한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르샤의 글 내용과는 달리 멤버들은 나르샤의 수제 팔찌를 착용한 채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폭소를 선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나르샤 언니만 빼고 다 표정들이...", "코믹한 콘셉트네. 재밌다", "팔찌까지 만들고, 솜씨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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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트위터.